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주도치과의사회(이하 제주지부)가 주최하고 디오(대표 김종원)가 후원한 ‘D.I.R.E.C.T Seminar 2025 in JEJU’가 지난 2월 15일 제주지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재 치과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시멘트리스 보철과 무치악 환자에 대한 All on X 솔루션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 활용법을 공유했다. 특히 사전 마감 인원을 초과하는 높은 관심 속에 6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며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세미나는 디오의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인 ‘DIO UV+ Abutment’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치과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맡았다. ‘DIO UV+ Abutment’의 최다 임상 경험을 보유한 손 원장은 다양한 임상 사례와 치료과정 전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No Link, No Collet, No Flat bur’ 구조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특히 추가적인 컴포넌트 없이 스크루만으로 안정적인 보철 체결이 가능한 ‘UV+ Abutment’의 실질적인 이점을 소개하며 치과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 이성진 원장(뉴튼치과병원)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디오의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의 기술력과 임상적, 경영적 장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무치악 환자 치료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술식 적용이 시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보다 편안한 치료환경을 제공하며 임플란트 보철 세팅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는 공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연뿐만 아니라 핸즈온 세션도 병행돼 참석자들이 직접 디지털 풀아치 보철 체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디오 경남본부 김상규 본부장은 “참석자들의 세미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가 바탕이 돼 디오가 선보이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임상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었다”며 “참석자들은 ‘UV+ Abutment’와 ‘디오나비 풀아치’를 활용한 디지털 솔루션이 치과 진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