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금, ‘운영의 묘’필요한 때

2012.09.06 09:35:19 제508호

지난달 24일 후생위원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회원들의 후생을 돕기 위해 주야장천 활동 중인 후생위원회(위원장 이재석)가 지난달 24일 압구정동 모처에서 다양한 의제로 회의를 가졌다.

 

이날은 △회원 조의금 모금 및 지급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제5회 삼각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등반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회장배 친선 바둑대회 개최 준비 및 참가 독려의 건을 논의했다.

 

이재석 위원장은 “현재 회원 1인당 건별로 4,000원을 모금하는 조의금의 경우 매년 별세회원 수가 늘고 있어 자금 운용의 묘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회원들에게 혜택을 받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회원 조의금 모금 및 지급 규정을 검토하며 “각 구회의 예를 참고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이사회에서의 심도 있는 토의를 제안했다.

 

회원등반대회에 대해서는 “장소를 변경하기보다 익숙한 환경에서 내실을 다지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는 강현구 부회장의 설명에 공감하면서도 “함께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아기자기한 이벤트로 재미를 배가시킬 것을 조언했다.

 

친선 바둑대회가 마지막 안건으로 올랐다. 위원들은 “다소 위축된 분위기를 실감한다”며 “선수 발굴 및 참가 독려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당구대회나 야구대회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힘이 실렸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홍혜미 기자 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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