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주최하는 ‘치과인과 오스템이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오는 9월 14일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스마일런은 지난 7월 8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최근 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서둘러 등록하는 것이 좋다.
현재 사전등록은 개인 및 그룹 단위로 스마일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코스는 걷기, 5㎞, 10㎞, 하프 코스(기록 측정용 칩 포함)로 구분되며, 소정의 등록비가 책정돼 있다.
매년 풍성한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어온 스마일런은 올해도 참가자 전원에게 슬림한 그립감과 4가지 세정 모드를 갖춘 ‘오스템 와픽 콤보 음파 전동칫솔(WO-101C)’과 ‘뷰센 휴대용 양치키트’를 택배로 제공한다. 또한,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파나소닉 안마의자,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가전 6종과 오스템 구강용품 11종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관심을 모은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수많은 마라톤 대회 중에서도 스마일런은 얼굴기형 환자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더 많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일런 장소희 준비위원장은 “한강에서 개최되던 행사를 상암 평화의공원으로 옮기면서 더욱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러닝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스마일런에 많은 분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스마일런은 치과계와 국민이 함께 참여해 구강암, 구순구개열 등 저소득층 얼굴기형 환자 수술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해왔다.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스마일런은 치과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