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D 환자, 이젠 자신있어요”

2012.09.17 16:25:27 제510호

턱관절협회, 지난 2일 34기 연수회 마쳐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의 TMD 기초과정 34기 연수회가 지난 2일 총 24시간의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1~2일에는 전성현 원장(분당올치과), 구윤성 원장(트리플에이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통증 및 두통 △신경정신과적 고찰 △장치 치료 △약물 치료 △이갈이 △비외과 치료 시 주의사항 △외과 치료 등을 아울렀다.

 

이기철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는 이갈이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나이트가드’의 활용과 저작근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갈이는 낮 시간 동안 환자가 느낀 분노와 스트레스, 긴장의 표현”이라며 “환자에게 명상이나 요가 등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지시켜야 할 것”이라는 조언도 전했다.

 

턱관절장애 환자에 대한 다양한 접근도 눈에 띄었다.
스프린트, 물리치료, 미세직경 내시경, 근육 훈련 등 비외과 치료를 다룬 정훈 원장(정훈치과)에 이어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는 턱관절 세정술 및 턱교정 수술 등 구강외과적 처치를 소개했다.

 

‘짧고 굵은’ 연수회를 마친 김영균 회장은 “연수생들이 임상에서 TMD 환자를 보다 원활히 치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홍혜미 기자 hhm@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