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환자들을 보다 스마트하게 돌보려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스마트 상식’ 세미나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1일 ‘소셜 네트워크, 넌 정체가 뭐냐?’를 주제로 1차 기초과정 세미나를 진행한 신원덴탈이 지난 15일 2차 활용과정 세미나로 50여 청중을 사로잡았다.
기초과정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 등 스마트 세상을 엿본 청중들은 ‘응용편’으로 기획된 활용과정 세미나를 다시 찾아 ‘스마트한 치과 만들기’에 몰두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은 치과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법을 짚어줬고, 이영규 원장(울산BS치과)은 치과에서 활용 가능한 치과용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한 치과 운영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박창진 원장은 “소셜 네트워크는 상업적인 목적보다 환자와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어야한다”고 조언했다. “소셜 네트워크도 좋지만 돌아가는 환자에게 마스크를 벗고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따뜻함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에센스 마케팅’도 제안했다. 이영규 원장은 에어플레이 등 애플(맥) 기반의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며 ‘디지털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줬다.
신원덴탈 측은 “호평에 힘입어 10월 중순 즈음 앵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며 “치과계에 스마트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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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