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우선순위 항목에 임플란트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치과 항목 중 △크라운 치료 △부분틀니 △광중합형 복합레진충전 △발달장애인 충치치료비(광중합복합레진) △치석제거 △치면열구전색술(치아홈메우기) 연령 조정(16→18세)을 비롯해 ‘임플란트’도 보장성 확대 대상에 포함시켰다.
보철에 임플란트까지, 제한된 보험재정에서 보철보험이 성급히 도입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임플란트까지 보장성 확대 검토대상이 됐다는 것이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 그만큼 국민적 요구가 크고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줄기차게 급여요구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대체 치료가 있는 경우, 또는 치료가 아닌 심미를 목적으로 한 경우 보장성 강화 대상에서 뒤로 미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치과계 보철보험의 논의는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