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차세대 치과용 소프트웨어 ‘ECO Planning’과 ‘ECO CAD’ 론칭 1달 만에 무료 사용 신청 120곳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ECO는 ‘Enhance Clinical Outcome(임상 결과 향상)’의 약자로 디오가 6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통합 디지털 임상 워크플로우를 의미한다. 이번 기록은 전국 교육기관·치과기공소·치과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무료 제공 소프트웨어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성과다. 특히 ECO 시리즈는 고가 수입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어 개원가 기준 연간 약 1,000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ECO Planning’은 CT 및 구강스캔 기반의 3D 임플란트 플래닝 소프트웨어로 자동 정합·신경관 자동 생성 등 치과용 인공지능(DAI)을 통해 진단·플래닝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또한 시각적 치료 설명을 통해 환자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인다. ‘ECO CAD’는 연동되는 임상 데이터로 보철을 정밀하게 디자인해 치과의사-치과기공사의 실시간 협업과 스캐너·3D프린터·밀링머신과 연동한 디지털 생태계를 완성한다.
디오 디지털사업본부 최강준 본부장은 “‘ECO Planning’과 ‘ECO CAD’는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임플란트 플래닝부터 보철 디자인까지 디지털 임상의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통합 협업 플랫폼의 출발점”이라며 “공식 론칭 1달 만에 무료 사용 신청이 120곳을 돌파한 것은 ‘ECO’ 시리즈가 개원가·치과기공소·교육기관 모두가 기다려온 솔루션임을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ECO’ 소프트웨어는 내년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디지털 워크플로우 혁신을 실제 임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오는 ‘ECO’ 기반 디지털 임상 워크플로우를 시연하고 실무 중심 노하우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부산과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22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ECO Planning & CAD SEMINAR’는 정원 7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서울 세미나 역시 모집 인원을 초과 달성하며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ECO’ 무료 체험 라이선스는 내년 10월까지 제공되며, 사용 신청은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