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시멘트 없이 단 5분 만에 보철 체결을 완성하는 차세대 시멘트리스 보철 솔루션 ‘CL-Link’를 선보이며 임플란트 보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CL-Link’는 네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보철 플랫폼 기반으로, 단 5분 만에 시멘트 없이 링크와 스크루만으로도 보철물을 장기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잔여 시멘트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은 물론, Wash-Out으로 발생할 수 있는 크라운 탈락 문제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기존 시멘트리스 보철의 구조적 한계 극복
체어타임과 술자 부담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기존 보철의 시멘트 혼합-도포-제거 과정이 모두 생략되며, 크라운과 ‘CL-Link’가 결합된 형태로 제공돼 ‘CL-Link’ 체결만으로 보철 수복이 가능하다. 이처럼 시술 과정이 간소화되면서도 예측 가능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진료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 및 만족도까지 높였다.
특히 ‘CL-Link’는 기존 시멘트리스 보철들이 가진 구조적 문제점까지 보완했다. Full-Arch나 Multiple 케이스에서 자주 발생하던 Misfit과 스크루 풀림 현상(Screw loosening) 해결을 위해 Cold welding 기반의 금속간(Metal-Metal) 접촉 구조로 개선했고, 저작 시 발생하는 미세한 변형도 자체 보상하는 구조로 설계돼 장기적인 안정성이 뛰어나다.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 발휘되는 높은 적응성과 안정성
임상 적용 범위도 넓다. ‘CL-Link’는 제한된 공간이나 다양한 보철 환경은 물론, Single부터 Multiple, Full-Arch 등 복잡한 케이스에서도 적응성과 안정성이 우수하다. 이는 술자에게 새로운 보철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임상 적용 범위를 넓혀 전체 보철치료 과정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네오 관계자는 “‘CL-Link’는 특히 Multiple 케이스에서 기존 시멘트리스 보철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현재 시멘트리스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제공하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