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의 인술, 해외서 ‘감동’

2012.11.13 11:24:52 제517호

악성재건학회 베트남 구순구개열 진료봉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학회장 박준우·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제9차 베트남 구순구개열 진료봉사’를 펼치고 돌아왔다. 하노이 국립치과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진료봉사활동에는 학회 임원 및 회원 17명이 참가했다.

 

 

악성재건학회는 지난 2004년 제1차를 시작으로 매년 1회씩 구순구개열환자 치료에 나서고 있는데, 1차 봉사활동부터 진료단장을 맡고 있는 신효근 교수(전북대 부총장)를 비롯해 박준우 회장, 김종렬 고문, 류동목 명예회장 등 교수진과 펠로우 및 전공의 등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구순개열 등 선천성 기형으로 고통 받는 총 30명의 환자들에 인술을 펼치고 지난 달 27일 귀국했다. 

 

특히 지난달 22일 하노이 국립치과병원에서 진료봉사단 공식 환영행사가 있었으며 환자 및 보호자와 병원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다수의 현지 미디어들이 취재를 나와 진료 일정 내내 현지 방송과 신문에 보도하기도 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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