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강충규·이하 서치신협) 제35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웨딩프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서치신협 김정균 초대이사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순호 부회장을 비롯해 36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서치신협 최호근 부이사장의 연혁보고로 시작된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에 적극 참여한 이한주 조합원 외 19명에 대한 우수조합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제2부 본회의에서는 전회의록 낭독 및 승인, 의사일정 등을 확인하고,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2012회계연도 감사보고서, 2012회계연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강충규 이사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서치신협은 자산 941억 원 초과달성과 적정한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며 “높은 금리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하게 된 것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 목표인 자산 1050억 원과 당기순이익 8억 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업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다양한 경품추첨행사와 함께 치과기자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일일할인매장이 개설돼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