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초·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18일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은평구회는 ‘타구에서 이전 개원 시 회원의 의무를 다한 경우 본회 입회비 50% 감면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 안건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산하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김민겸)가 지난해 통과시킨 사안으로 은평구회 뿐 아니라 25개구가 총괄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은평구회는 특별회계 적립금 이자액 중 800백만 원을 일반 회계로 편입하는 안을 통과시켰으며, 치협 상정 안건으로 ‘치협 상근이사 확보 촉구의 건’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총회에서는 올해년도 사업계획도 논의됐다. 은평구회 측은 반 모임 활성화 및 회원간 친목 강화를 위한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입회원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인터넷카페를 활성화하고 소식지, 회지를 발간해 집행부와 회원, 회원과 회원 간 소통을 위한 노력을 더욱 경주키로 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