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효수·이하 동작구회)가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현행 1인당 4,000원씩 갹출하는 서치 조위금을 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자는 ‘조위금 감경안’이 서치 총회 상정안건으로 의결됐다.

이 안건의 취지는 회원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4,000원을 걷어야 했지만, 많은 회원이 확보된 지금 조위금을 하향 조정해도 무방하다는 것. 동작구회 이용승 총무이사는 “서치 조위금과 관련된 잉여금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3,000원으로 하향 조정을 해도 현행 수준의 조위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25개구에 의결 중인 ‘입회비 반액 감면안’도 이날 무난히 통과됐다. ‘입회비 반액 감면안’ 통과와 함께 동작구회는 현재 75만원으로 책정된 입회비를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안을 동시에 통과시켰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