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지난 10일 2012년도 대학 및 전문대학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의료계열 관련 정원 배정이 대거 이뤄진 가운데 치위생(학)과는 경상권과 충청권에 각각 전문대 1개교 신설 및 7개교 증원이 예정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년제 대학으로는 백석대학교와 선문대학교가 각각 5명,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가 각각 10명이 증원됐다. 또한 3년제 전문대는 대구과학대학이 30명, 백석문화대학 20명이 증원됐으며, 경북전문대는 30명이 신설돼 배정됐다.
이로써 2012년도 치위생(학)과 증원 규모는 총 120명으로 기존 4,728명에서 4,848명으로 약 2.5%가 증가됐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