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치과진료센터가 최근 새로운 교수 3명을 영입해 총 6개 과에 대한 치과진료체계를 구축했다.
부산대병원치과진료센터는 이번에 구강내과 옥수민 진료교수, 치주과 권은영 전임의, 보존과 김희진 전임의가 영입되면서 각 과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
구강내과에서는 옥수민 진료교수의 풍부한 진료 경험과 첨단장비를 활용해 턱관절장애 치료와 신경병증 치료, 구강안면 영역의 통증 등을 집중적으로 진료할 계획이다. 또한 보존과에서는 치아 우식증, 치수질환, 치근단 질환을 예방진단하고, 심미·기능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수복치료와 신경치료 등을 병행하며, 치주과에서는 잇몸 뼈에 발생한 치주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진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산대병원 치과진료센터는 이번 교수 영입으로 내원환자들에게 보다 우수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화된 진료 제공, 개인당 대기시간 감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