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8일 열리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치아의 날’ 행사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서치는 지난 26일 ‘치아의 날’ 준비를 위한 두 번째 회의를 갖고, △다문화(새터민) 가정 추천 요령 △포스터 시안 △동영상 제작 및 행사 이벤트 범위 △치아건강 365일 책자 제작 등의 사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4개의 포스터 시안 중 하나를 선정해, 미흡한 부분을 수정·보완한 후 최종 결정하도록 했으며, 봉사자의 진료 모습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치아의 날’ 행사의 취지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진행됐던 ‘OX퀴즈’ 대신 ‘골든벨 퀴즈’를 연예인 사회로 진행할 계획이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록밴드의 축하공연도 타진한다. 치아 건강 365일 책자 제작은 서치 공보이사와의 논의 후 제작과 배포에 관한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치아의 날’ 행사준비위원회 최대영 위원장은 “사회자와 록밴드 등의 섭외가 계획과 달라질 경우를 대비해 차선책을 준비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치아의 날’ 행사준비소위원회는 오는 23일 3차 회의를 열고 최종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