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연수회에서는 △턱관절 장애 진단 △통증 및 두통 △임상 검사 △교합 검사 △방사선 검사 △교합 조정 △물리 치료 △장치 치료 △약물 치료 △외과 치료 △이갈이 △행동 치료 △신경정신과적 고찰 △치료 시 주의사항 등 14개의 관련 소주제들을 다뤘다.
연자로는 정훈 원장과 김영균 교수 등 10여명의 턱관절 치료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 이론과 실습을 통해 턱관절 진료의 모든 것을 공유해 각종 검사를 통한 턱관절 장애 진단부터 스프린트와 세정술 등 치료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습위주의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턱관절은 스트레스와 많은 관련이 있는 만큼 신경정신과적 고찰을 통해 5형 턱관절 장애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영균 회장은 “턱관절을 치료하고자 해도 특정 전문과에서 치료해야 한다는 생각에 일반 개원의들은 턱관절 치료에 소외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일반 개원의가 스프린트와 세정술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또 “턱관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어드벤스 코스도 계획중이다”고 덧붙였다.
대한턱관절협회의 TMD 기초과정 연수회는 오는 10월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