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개구치과의사회 체육대회 ‘하나 되는 치과의사 가족’

2013.05.02 17:27:56 제541호

오는 26일 금천구회 주관, 국회의사당 운동장서

올해로 31회를 맞는 서울 남서지역 7개구 체육대회가 오는 26일 오전 9시 국회의사당 운동장에서 열린다.

 

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윤병근·이하 금천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하나 되는 치과의사 가족’으로 금천·구로·강서·관악·동작·양천·영등포구치과의사회 등 남서지역 7개 구회가 참가한다.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체육대회는 회원은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미니축구, 피구, 골프퍼팅, 족구 등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아저씨 등의 이벤트와 여자 팔씨름, 어린이 달리기 시합 등이 마련됐다.

 

금천구회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의 백미는 줄다리기와 릴레이 등으로 구성되는 명랑운동회가 될 전망이다. 줄다리기는 예선과 준결승전의 경우 단판으로,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또한 릴레이는 팀당 7명의 선수가 나선다. 초등학생 남녀 각각 1명과 여자 1명, 40대 1명, 50대 1명, 대표선수 1명, 그리고 각 구 회장단 1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육대회인 만큼 푸짐한 상품도 걸려 있다. 9시 이전 출석자 150명(선착순)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증정되며, 종목별 1등에게는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체 경품으로는 1등 1명에게 LED 3D TV(47인치), 2등 2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3등(2명)에게는 자외선 소독기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4등(1명)은 아이패드(8G), 5등(2명)은 핸드피스, 6등(2명)은 접는 자전거가 각각 걸려 있다.

 

윤병근 회장은 “남서지역은 비록 행정구획 상 7개로 나뉘어졌지만, 치과의사 가족들은 처음에도 하나였고, 지금 역시 하나”라며 “회원과 그 가족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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