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 달엔, 서치 보험교육 받으세요~

2013.06.24 16:30:08 제548호

7월부터, 강연 및 핸즈온 다채롭게 진행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보험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서치는 지난 12일 보험위원회를 개최하고, 격월로 회원 대상 보험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회원들에게 더 많은 보험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는 7, 9, 11월과 내년 1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선보인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부분틀니-스케일링 등 최근 확대·개정된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안내 및 급여청구 방법을 주제로 오는 7월 10일 강연을 진행하고, 9월 11일에는 심평원 심사 담당자를 초빙해 개원가의 궁금증을 취합해 심사사례, 실사, 심평원 주요 민원내용 등에 대한 강연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어 11월 13일에는 SIDEX 2013에서 회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았던 보험청구 핸즈온 강연을 다시 한 번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내년 1월에는 서치 보험위원들이 연자로 참여하는 보험청구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서치 홈페이지를 통한 청구 상담서비스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보험위원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함동선 보험이사는 “홀수 달 두 번째 수요일에는 서치보험교육을 들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하고 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치 보험위원들 또한 “보험청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취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또 “후처치가 없는 스케일링에 대한 급여적용이 기존 급여청구되는 스케일링과 수가가 이원화됨에 따라 회원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청구방법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완전틀니와 달리 부분틀니에 대한 환자 수요는 크게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편, 서치 최대영 부회장은 “치협 수가협상단 일원으로 3년간 활동하면서 수가를 0.1%라도 올리기 위해서는 근거자료가 필요하고, 근거자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참여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치과 건강보험에 대한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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