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이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 전문업체 엔에스데블(NSDevil)과 MOU를 체결했다.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 UBT (Ubiquitous-Based Test)의 도입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국시원의 UBT 도입에 대한 지원 및 자문 △기술 지원에 따른 상호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 △UBT 관련 조사·연구에 대한 협력 및 자문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국시원은 엔에스데블을 통해 국시원 전용 UBT 시스템 개발 및 시스템 정보 교환에 상호 협력하고, 엔에스데블의 특허에 대한 통상사용권을 부여 받아 국가시험의 UBT 도입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결정했다.
국시원 김건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시원이 국내 국가시험 중 최초로 UBT를 도입함으로써 시험방식의 선진화와 더불어 응시자의 편의가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UBT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 및 유비쿼터스 기기들을 이용해 시험 진행, 채점 및 성적관리, 통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시험방식이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