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달라지는 보험청구에 ‘주목’

2013.06.28 10:51:03 제549호

서울시치과의사회, 오는 7월 10일 보험교육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오는 7월 10일 건강보험 교육을 개최한다.

 

7월부터 달라지는 보험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청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서치 한송이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선다.

 

7월 1일부터는 부분틀니가 급여에 적용되고, 후속처치 없이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결되는 스케일링에 대해서도 급여가 확대된다. 특히 이 두 부분은 지난해 완전틀니와는 달리 환자의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물론, 만 75세 이상 7년에 1회, 20세 이상 1년에 1회라는 제한적인 요소를 갖고 있는 만큼 보험청구에 있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많은 상황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또 7월 1일부터 도입되는 요양급여비용 청구실명제에 대한 안내와 심사조정에 대처하는 요령, 현지조사와 자율시정제도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0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는 진료스탭을 제외한 치과의사로 한정한다. 서치 회원의 경우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지만 현장등록 할 경우 2만원의 등록비를 내야 한다. 타 시도지부 회원의 경우 사전등록 시 2만원, 현장등록 시 4만원이며, 미가입치과의사는 현장등록할 경우 15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보수교육 점수는 2점이 인정된다.

 

서치 한송이 보험이사는 “7월 1일부터   보험제도에 큰 변화가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보험청구 및 제도 이해에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치는 7월 교육을 시작으로 두 달에 한번, 두 번째 주 수요일에 보험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 02-498-9142(서치 사무국)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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