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부장들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YESDEX 2013에 지원을 약속했다. 전국 지부장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인천에서 2013년도 첫 번째 지부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지부 공동주최로)의 등록 확대를 위한 지부 협조의 건에 대해 치협 안민호 총무이사는 “치협과 지부 공동 주최 국제학술대회가 성공하기 위해 전국 지부가 등록을 독려해 많은 회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 지부 또는 공동 주최지부 등과 의향서 체결 또는 결의문 채택 등을 통해 협조하는 등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부산지부 고천석 회장은 “치협 주최 국제학술대회가 올해 최초로 지방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수도권 중심의 학술대회와는 전혀 다른 학술전시문화가 제시될 것”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YESDEX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 지부가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YESDEX를 주관하는 대구지부 박종호 회장은 “최소 5천명 이상의 치과의사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치협 주최 학술대회는 매년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 회원들의 참여 여부가 향후 치협 주최 지방 학술대회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고 부연설명했다.
이날 지부장협의회에서는 YESDEX에 회원 참여 독려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으며, 대다수 시도지부장이 지부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마무리됐다.
지부장협의회에 특참한 치협 김세영 회장은 불법네트워크 척결사업 진행상황 및 각종 치과계 현안에 대한 치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