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스, 이제는 미국이다!

2013.07.22 14:23:53 제552호

덴티스 미국 UL인증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루비스(Luvis)가 미국 UL인증을 받아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날렸다.

 

UL인증은 Underwriters Laboratiories Inc.가 주관하는 안전규격으로서 미국 내 높은 신뢰성과 더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증사항이다.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서 필수적인 인증으로 손꼽힌다. UL인증은 연방정부의 조달규정에 포함될 만큼 공신력이 높고 소비자들은 UL마크에 대한 신뢰로 제품 구입 시 UL마크 확인이 관습화돼 있다.

 

루비스의 대표적인 진료등 모델인 C100과 C200, 수술등 모델인 S200에 대한 미국 UL인증을 통해 루비스 제품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덴티스는 3개 제품을 시작으로 다른 제품들에 대해서도 UL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다. 덴티스 측은 “미국의 UL인증은 유럽의 CE나 한국의 KS처럼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확인하는 대표적인 인증”이라며 “UL인증이 미국진출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이란, 유럽, 아시아시장 외에도 미국시장에 대한 진출을 강화하고 오는 9월 월드심포지엄을 비롯해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얼마 전 출범한 GDIA(Global Dental Implant Adademy)를 통해 국내·외 세미나와 학술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사업부와 루비스 사업부를 별도로 운영해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에 나서고 있고 원큐(OneQ-SL)와 루비스를 주력으로 삼아 다양한 해외시장의 각종 인증업무를 진행해갈 계획이다.

 

 김희수 기자G/sda.or.kr

김희수 기자 g@sda.or.kr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