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플란트 학회 회원들이 연합한 전북치과임플란트협의회(회장 정회웅)의 학술대회가 오는 9월 18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임상에 있어 부딪히는 각종 문제의 해답을 얻고자 마련된 것으로 ‘Implant 119’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강외과와 심미, 보철 등의 임상 분야는 물론 법적인 문제까지 임플란트에 대한 모든 해답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준비 중이며 치과의사와 치과스탭을 위한 강연을 각각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북치과임플란트협의회의 구성이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등 3개 학회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만들어진 만큼 3개 학회장들이 각 세션별 좌장을 맡도록 구성, 학회 통합에 대한 전북지역 임플란트 임상의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의사 강의에서는 문철 원장(군산연합치과)의 ‘임플란트 Failure’를 시작으로 이종호 교수(서울치과 구강외과)가 ‘임플란트에 의한 신경손상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허익 교수(경희치대 치주과)의 ‘Peri-implantits의 발생과 이의 처치’ 등 오전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임플란트 보철적 문제와 이의 해결(안승근 교수)’, ‘임플란트 심미적 합병증과 처치(정회웅 원장)’, ‘임플란트 골이식의 합병증과 이의 처치(김영균 교수)’, ‘상악동 수술 후 합병증과 극복(김현철 원장)’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치과진료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를 다루는 박용덕 교수의 강연도 준비 중이다.
스탭 강연에서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의와 CAD/CAM 등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의가 별도로 진행, 임플란트에 관심이 많은 전북지역 치과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학술대회로 구성됐다.
◇문의 : 063-286-6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