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의료기기의 세계 표준화를 위한 ISO/TC106 총회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미국과 독일, 일본 등 전세계 30개국에서 분야별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ISO/TC106 인천총회(조직위원장 우종윤·이하 조직위)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막바지 준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ISO/TC106 총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 조직위가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기 위해 만전을 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조직위 측은 “이번 총회가 국내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