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광주광역시 생체부품소재 산업이 신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치과 클러스트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대 미래형 생체부품소재 RIS사업단(단장 박상원)은 지난달 28일, 광주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3 생체재료 및 조직재생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전남대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 일본, 마케도니아, 미국, 한국 등 ‘생체 재료 및 조직 재생’에 저명한 연구자와 임상의가 참석해 국내외 선진기술 및 정책방향 공유, 국제적 정보교류 및 연계협력 등을 모색했다.
RIS사업단 관계자는 “금번 국제심포지엄은 광주광역시가 ‘생체부품소재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생체 의료용 소재부품은 각종 질병이나 고령 장애 등으로 인해 제거되거나 손상된 부분을 대체 또는 보완하기 위해 사용되며, 인공관절, 스탠트, 생체세라믹 등 경조직 대체용 제제 및 부품과 인공혈관, 인공기관, 생체용 센서 등 일부 대체 재료로 사용되는 생체친화성을 가진 의료용 소재부품이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