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심평원 서울지원 간담회

2013.10.17 13:50:31 제563호

8·9월 가지급 문제 해결-지속적인 홍보 필요성 공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이하 심평원 서울지원)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업무협의를 이어갔다.

 

최근 스케일링 등 건강보험 청구와 관련해 회원들의 문의와 민원이 많은 상황에서 관계 기관인 심평원 서울지원과 함께 원활한 업무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정철민 회장은 “서치는 회원 대상 보험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실수나 착오가 있는 부분이라면 자세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 최명례 지원장 또한 “최근 치과분야 급여청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만큼 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가지급처리되는 건이 많아지면서 회원들의 민원이 급증했던 문제가 먼저 화두에 올랐다. 심평원 측은 “스케일링, 부분틀니에 대한 급여확대가 이뤄지면서 청구가 급증했고, 문의전화가 쇄도하면서 심사가 제때 이뤄지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8, 9월 청구분의 경우 심사가 완료되지 않아 90% 정도 가지급처리된 경우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모두 해결된 상태”라고 전했다.

 

최대영 부회장은 “그간 치과는 청구액이 적다보니 관심도 낮았지만 최근 관심이 급증해 회원들도 어렵고 혼란스런 부분이 생길 수 있다”면서 “심평원과 서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평원 측은 특히 “심평원 업무포털사이트에 가입하면 진료비 청구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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