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oclar Vivadent(이보클라 비바덴트)사가 지난달 19일 러시아에 자회사를 설립,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졌다.

이보클라 비바덴트 마케팅 디렉터인 Stephan Uhlmann은 “모스크바에 위치한 러시아 지사는 현지 시장에서 이보클라 비바덴트의 활동을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케팅은 물론 영업부서를 조직하고, 러시아 내에서 자체 물류 창고를 활용해 더욱 유연하게 현지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응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보클라 비바덴트 러시아 자회사에는 ICDE(국제치과교육센터)를 설립해 러시아 현지 유저들에게 제품관련 트레이닝 코스는 물론 관련 세미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히텐쉬타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보클라 비바덴트는 고품질의 치과진료를 위한 혁신적인 재료 및 시스템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24개국에서 자회사를 두고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