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치아관리가 내몸을 망친다’ 조금은 긴 제목의 이 책은 치과의사가 직접 쓴 일반인을 위한 치과상식 책이다.
책의 저자는 용산구치과의사회를 이끌었던 윤종일 前회장. 윤 前회장이 책 출판을 기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북 콘서트를 마련한다.
오는 23일 용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북콘서트는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윤종일 前회장은 “단순히 책을 소개한 출판기념회보다는 책을 소개하면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문화행사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북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북 콘서트에서 얻게 되는 수익금은 용산구 내의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윤 前회장은 자신이 속한 아마추어 밴드 ‘S밴드’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