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의‘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첫 전국 투어 세미나가 지난달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SID 2013’은 지난 9월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완성도와 흥행 모두에 있어 대성공을 거뒀다.
SID 2013에서 강연해 호평을 받은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과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은 광주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호남지역 스타 연자로 떠오르고 있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과 한창훈 원장(이지플란트치과)의 강연은 ‘SID in 광주’만의 특색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강재석 원장은 Biotype의 진단과 식립 시기의 결정, 연조직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 수술법과 회복방법 등 전치부 심미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과 즉시식립으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임상 테크닉에 대해 다뤘다.
한창훈 원장은 상악동 거상술 시 PRF의 응용, 상악 구치부 발치 즉시식립 시 VIPCT의 응용, 하악 구치부 발치 즉시식립 시 Block Bone의 응용 등 임플란트 시술 시 난케이스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주요 술식에 대해 실제 증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함병도 원장은 성공적인 Flap & suture 디자인을 주제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임상에서 놓치지 쉬운, 그러나 반드시 지켜줘야 하는 Flap 테크닉에 대한 오랜 임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많은 임상의들이 자신의 술식을 한 번씩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강의에 나선 성무경 원장은 오랜 시간동안 임상에서 환자들을 접하면서 경험했던 임플란트 식립 및 수복 시 유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complication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를 해결한 실제 증례들과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여러 보철 시술 방법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한편, 신흥은 내년 9월 28일 서울에서 ‘SID2014’를 개최할 예정이며, SID 투어 세미나는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