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윤병근‧이하 금천구회)가 지난 11일 노보텔앰버서더 독산호텔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심경숙 부회장, 정기훈 자재이사가 내빈으로 참가한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천장애인복지관에서 추천 받은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천구회는 각각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
윤병근 회장은 축사에서 “장학금 전달을 통해 선행을 베푸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장학금 모금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화합 속에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천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3명의 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진행됐다. 금천구회는 서영석 회원, 박재관 회원, 유희복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