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Good'

2014.03.20 16:54:10 제583호

호남지역 장애우 진료 메카로 굳건한 자리매김

지난 2011년 5월 개관한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명실상부한 호남지역의 장애우 구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치과병원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신마취기와 진정마취기를 비롯해 장애인 전용 진료대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내원하기 어려운 장애우는 물론, 장애인 복지시설을 돌며 매월 찾아가는 진료를 펼치고 있다.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치과치료는 물론 △재가 장애인 방문치과 치료 △보건소와 연계한 장애인치과 예방 진료사업 △지역사회 협력과 연계를 통한 치과응급체계 구축 △장애인구강진료 및 보건담당자 교육사업 등을 수행해 치과진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증장애인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희망과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전남대치과병원 김재형 병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우들이 치과진료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센터를 직접 내원하기 힘든 광주·전남지역의 장애우들을 위한 이동구강진료버스 운영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광주, 경기, 부산, 전북, 충남 등 전국 5개 치과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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