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총회 상정안건 사전검토

2014.04.24 11:30:16 제588호

서치, 지난 22일 치협 총회 파견대의원회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4일 앞둔 지난 22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는 치협총회 파견 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서치에 배정된 대의원 42명 가운데 3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치협 총회 상정 안건을 미리 검토하고, 서치에서 상정한 안건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사전모임의 성격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 정관개정 및 재정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검토하고, 회칙개정안 및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협 대의원총회 산하 치과의사전문의제도개선방안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철민 명예회장이 직접 참석해 이번 총회에서 보고될 특별위원회 안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정철민 위원장은 “특별위원회에서 제시한 3가지 안 모두 장단점이 있다”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안이 무엇인지 고심하고 표결에 임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치협 총회는 선거인단투표에 의한 협회장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충분한 안건토의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대의원들은 구회원들의 의견을 파악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서치 권태호 회장은 “파견 대의원회의를 통해 안건을 미리 검토하고 숙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좀 더 원활하고 효율적인 총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협 대의원총회에 모두 참석해 대의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이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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