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학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달 27일 SIDEX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심동욱 학술이사를 비롯해, 홍성재, 윤종욱, 최성백, 이학철, 박정신, 안현정, 김진만, 권민수, 진승욱 등 위원과 김덕 前 학술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SIDEX 김재호 사무총장이 특별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위원별로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린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대한 평가의견을 개진하고, 향후 학술대회 진행 시 참고할 만한 부분을 체크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면모에 걸맞게 동시통역을 강화하고 해외 연자 및 참가자들을 위한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강연장별 연자 및 연제 배치에 있어서도 올해 학술대회를 참고로 수정 보완해 내년 학술대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심동욱 학술이사는 “모든 참가자가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많은 사람이 편안하고 즐겁게 학술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나온 의견은 차기 학술대회 준비에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국제종합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