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양한 치과재료를 공급해온 CJ덴탈이 씨원덴탈(대표 최상문)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씨원덴탈은 그 일환으로 가장 이상적인 치료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 VITROBIO SARL사의 구상성처 치료제 ‘파르겔(PHARGEL)’을 출시했다.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씨원덴탈의 이름을 각인시키겠다는 의도다.
씨원덴탈에 따르면 ‘파르겔’의 특징은 △클리닝 효과 △힐링 효과 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파르겔’은 강력한 삼투압 막 형성을 앞세워 상처에 있는 오염물질, 박테리아, 죽은 세포를 비롯한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단백질 분해효소를 함유, 상처 부위에 과잉 생산된 단백질 작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건강한 세포의 성장을 돕는다.
무엇보다 ‘파르겔’의 가장 큰 효과는 바로 통증 완화에 있다. ‘파르겔’은 상처표면에서 수화작용을 통해 즉각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킨다. 통증을 수치로 표현했을 때 초반 90에 이르던 통증 수치가 곧바로 40으로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Clinical Drug Investigation 2006).
씨원덴탈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파르겔’을 이제 국내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파르겔’은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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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