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지윤섭)와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김용수),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김기정)  3개 구회가 이번에는 골프 라운딩을 통해 친선을 과시했다. 매년 3개구 체육대회를 진행하면서 구회 회원간 친목을 다지고 있는만큼 골프대회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지난 22일 한양C.C.에서 진행된 3개구 친선 골프대회는 마포구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이번 대회 영예의 단체전 우승은 용산구회가 차지했다. 마포구회 지윤섭 회장은 “매년 체육대회 등으로 인근 구회 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 3개구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모임을 통해 3개구의 친목과 우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용산구회 측은 김성태 회원이 니어리스트 상을, 오병주 회원이 롱기트스 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서대문구회 박홍렬 회원이 메달리스트를, 마포구회 홍성배 회원이 행운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부회장과 이계원 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