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미뤄왔던 치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0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치아의 날 행사는 내빈 및 시민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는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글짓기 및 표어 시상식, 구강보건 가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지부는 매년 6월 9일 치아의 날을 전후해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