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를 위한 구슬땀!

2016.03.07 15:23:23 제673호

지난달 19일, 오스템 R&D 회의 100회 기념행사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의 R&D 회의가 100회를 맞이했다. 오스템은 지난달 19일 부산 오렌지타워에서 ‘제100회 R&D회의’ 기념행사를 가지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을 위한 다짐을 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의 R&D 회의는 임플란트연구소의 성과를 공유하고, 신제품 개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07년 8월 6일 처음 개최됐다”며 “100번째 회의를 진행하기까지 표면처리 개발, 신소재 적용제품 개발, 바이오 응용제품 개발, 각종 임상평가 등 총 842건의 주제가 다뤄졌다”고 말했다.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기술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한 연구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연구원 대상의 영예는 바이오연구팀 김수경 책임연구원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연구지원상, 공로상 등의 시상에서도 부문별 우수 연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김현만 교수(서울치대)가 치의학 지식과 제품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 공로상을 수상했다.

 

외빈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부산대치과병원 김욱규 병원장과 부산치대 박봉수 원장이 격려사를 통해 오스템의 R&D 회의 100회를 축하하며, 오스템 연구소가 세계 치과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원했다.

 

기념행사 후엔 오렌지타워 투어와 기념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의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장점과 한계’ △한승현 교수(서울치대)의 ‘구강 바이오 필름 제어’ △이해신 교수(카이스트)의 ‘Adhesion chemistry and oral science of mussel-inspired catechol’ 강연이 진행됐다.

 

최규옥 대표는 “2023년 임플란트 업계 세계 1위라는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오스템의 4개 연구소와 모든 연구원들은 치과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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