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게 전하는 희망진료

2016.05.02 17:50:46 제680호

대구지부,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실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이하 대구지부)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치아회복을 돕기 위한 ‘2016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실시중이다.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하 소외계층에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아능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결과로는 치과의사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 225명을 대상으로 악안면기형 교정수술 2건, 교정진료 20건, 치아보철 907개, 틀니 209개, 임플란트 33개, 신경·충전·치주치료 등을 시술했다.

 

올해는 지난 3월까지 65세 이하 차상위계층 및 위탁가정아동 150여명에게 틀니를 포함한 보철치료와 교정, 악안면기형수술 등 대상자별 맞춤형 치과치료를 제공했다. 민경호 회장은 “인류애의 봉사가 가장 고귀한 가치를 지닌다는 취지 아래 치과의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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