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치과기기 R&D 전략과 전망

2016.06.08 20:41:15 제684호

오는 18일,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포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회장 신상완)가 주관하는 ‘2016 명품 의료기기 상생포럼’이 오는 18일 이대목동병원에서 개최된다.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11개 명품포럼연구회 중 하나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글로벌 명품 치과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산학연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치과기기 R&D 전략과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의 활동사항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 R&D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만큼, 관련 업체에게 유익한 정보가 대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세션 1에서는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R&D 전략과 전망을 소개한다. 허영 의료기기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산업자원부 R&D 소개’를 시작으로 △강태건 부장(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의 ‘치과 신의료기기 R&D 전망’ △함정우 부장(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의료기기 R&D’ △한인호 심사관(특허청)의 ‘치과 신의료기기 특허’가 진행된다.

 

세션 2에서는 △치과의료기기의 현주소 및 전망 △디지털 임플란트 및 양악수술 △통합 디지털 치과 의료기기 △치과용 CT, 특수영상 △신기술 치과소재 등 치과계 업체들의 R&D 현황을 소개한다.

 

신상완 회장은 “정부에서 지향하는 의료기기산업이 우리나라 미래의 한축이 되기 위해서는 명품 의료기기 개발이 절실하다. 의료산업의 생산 및 수출 실적을 볼 때 여러 의료기기 중 치과의료기기의 명품화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면서도 “아직 명품 치과의료기기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산학연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확대하기 위해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를 전면 개방하려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문의 : 02-2650-5763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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