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이봉사회(회장 경희문)의 선행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바른이봉사회는 최근 국내 치과대학에서 교정학을 전공하고 있는 내외국인 전공의를 선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바른이봉사회의 장학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2명의 외국인 전공의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3명의 내외국인 전공의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사업은 치과교정학을 전공하고 연구하는 내외국인 전공의, 대학원생, 연구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연구비 지원은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차후 치과교정학을 통한 민간 외교 및 한국문화 전파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바른이봉사회는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904명의 청소년들에게 치아교정의 혜택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을 통해 치아교정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올바른 치아교정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정학회 관계자는“장학사업과 청소년 무료 치아교정지원사업 등 바른이봉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 사업이 매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관련 사업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