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18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린 ‘육군 치의병과 창설 제62주년 행사’에 참석해 군 치과위생사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치위협 김원숙 회장은 군 치과위생사들과 직접 대면하고 고충과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김원숙 회장은 “여러분의 역할과 수행 능력에 따라 향후 군 치과위생사 입지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며 “군 치과위생사로서의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는 가운데 미래의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을 만한 태도를 항상 견지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치위협은 김수아 중사(국군대전병원) 외 3명의 군 치과위생사에게 국군장병의 구강건강증진 및 치과위생사의 위상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는 표창과 포상품을 수여했다.
김수아 중사는 “이번 표창은 치위생계를 대표하는 협회장상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 치과위생사 체계가 잘 갖춰질 수 있도록 개척자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치의병과 연혁보고 및 표창 수여식,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 축배제의 등이 이어진 후 마무리됐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