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치아의 날, 기대하세요

2011.12.05 03:31:05 제472호

치아의 날 준비소위 본격가동…홍보력 강화 초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치아의 날 행사준비 소위원회(위원장 최대영)가 첫 모임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초도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치아의 날 행사 진행방향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이 오갔다. 올해는 집행부 출범 초기라 기존의 포맷을 유지하며 무난히 행사를 치렀지만 내년에는 보다 충실한 준비로 홍보효과를 배가시킨다는 복안이다.


언론의 주목을 받고 국민들의 호응을 이끌 수 있는 컨텐츠를 찾자는 데 의견을 모은 가운데 외부행사로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대영 부회장은 “그동안 실추된 치과의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부각시킬 수 있는 ‘올해의 봉사상’을 제정해 시상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치과의료봉사활동을 매개로 한 가슴뭉클한 사연을 소개한다면 언론의 주목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실내가 아니라 야외행사로 추진할 경우에는 다양한 홍보부스와 공연 이벤트 등을 마련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안도 제시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존 행사포맷에 맞춰 예산이 짜여있는 만큼 치아의 날 형식을 변경했을 경우 재원 충당 방법에 대한 논의는 물론, 비용대비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기자
본 기사의 저작권은 치과신문에 있으니, 무단복제 혹은 도용을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치과의사회관 2층 / 등록번호 : 서울아53061 / 등록(발행)일자 : 2020년 5월 20일 발행인 : 강현구 / 편집인 : 최성호 / 발행처 :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 대표번호 : 02-498-9142 /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