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접착·수복 대세 확인

2011.12.05 03:32:04 제472호

지난달, GC Green Society 부산·서울 특강 성황

(주)지-씨코리아(대표 나카오 키요타카·이하 지씨)가 지난달 23일과 24일 각각 부산(롯데호텔)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GC Green Society’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박정길 교수(부산치전원 보존학교실)와 최경규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아 접착 및 레진 수복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부산 강연회에는 250여 명의 지씨 그린 소사이어티 회원이 참여했으며, 서울 강연회는 450여명의 회원 및 많은 임상의들이 참여했다.


매년 여러 장점을 내세운 다양한 치과 수복 재료가 출시되고 있다.  접착 수복 시스템의 발달과 다양성으로 인해 케이스에 따른 적절한 제품 선택과 올바른 사용이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지씨 측은 “최신 접착 수복 시스템의 케이스별 올바른 선택과 사용에서부터 실제 임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의 원인들까지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수복의 첫 단추-접착의 이해와 효율적인 임상 적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박정길 교수는 시술자의 연령 및 경력별 본딩 시스템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매우 이색적인 연구 결과물들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고령의 치과의사의 경우 3스텝 본딩재를, 젊은 층은 2스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스텝은 아직 크게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최경규 교수가 ‘쉽고 예측 가능한 복합 레진 수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성공률을 높이는 치경부 수복, 다양한 용도의 Flowable Resin 적용, 예측 가능한 Diastema Closure 등을 통해 컴포지트 레진의 신경향을 전달했다.


지씨 관계자는 “종료시간까지 많은 이들이 세미나에 집중하며 성황리에 세미나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강연회에서는 지씨 신제품인 G-aenial Series를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수 있는 체험코너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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