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근배·황윤숙)가 각종 기념일에 자일리톨로 구강건강을 선물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치예방연구회는 최근 개원가를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기념일에 사탕이나 초콜릿을 선물하는 대신 자일리톨을 전달, 구강건강을 선물하자는 운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이러한 운동의 취지를 살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연구회와 개원가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바로 의원 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자일리톨을 장식하고 내원객들에게 자일리톨을 선물하는 것이다.
충치예방연구회 관계자는 “치료는 물론 건강과 행복을 함께 선물하는 것이다. 국민구강건강의 향상은 주변의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치과는 충치예방연구회(02-741-1391) 또는 (주) 호치 오찬익 이사(02-779-7220)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