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치위협은 지난 11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에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광고 게재를 시작했다.
치위협은 7만 치과위생사들의 직업 자긍심을 높이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친절한 이미지를 부각해 국민적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광고를 게재하게 됐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명찰 패용 의무화도 널리 알리기 위한 것 또한 그 일환이다.
문경숙 회장은 “100세 시대를 사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이루는 기본조건인 구강건강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능력 향상이 요구되는 때”라며 “정부 보건의료 정책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면서 치과질환의 예방관리 전문가인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