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선거 2파전, 김희운 VS 김양근

2017.02.17 15:14:26 제718호

각각 풍부한 회무 경험과 경영환경 개선 적임자 내세워

오는 27일 펼쳐질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7대 회장 선거가 기호 1번 김희운 후보와 기호 2번 김양근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기호 1번 김희운 후보는 풍부한 회무 경험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김희운 후보는 “기공계의 정책이 결실을 맺지 못하는 이유는 회무 연속성의 부재라 생각한다. 그 동안 추진했던 회무가 연속성을 갖고 추진될 수 있도록 검증된 저에게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협회장이 갖춰야 할 덕목은 성실과 판단력 그리고 일에 대한 추진력과 강력한 리더십”이라며 치기협 회무에 검증된 후보임을 자임했다.


15, 16, 17대 경상남도치과기공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기호 2번 김양근 후보는 수출 활성화를 통한 치과기공소 경영환경 개선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양근 후보는 “가장 우선시하는 정책은 경제다. 떨어지는 치과기공소 매출을 수출로 세우겠다”며 “작은 치과기공소도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해외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운영 중인 치과기공소를 직원에게 넘기고 상근하며 회무에 전념할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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