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 · 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회관에서 2017년 제2차 정기이사회 및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직지부는 이번 이사회의 주요 안건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 전공의대표 인원 변경의 건 △공직치과의사회 회칙 개정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진 임원워크숍은 ‘치의학의 미래’를 대주제로 공직에서의 교육과 연구 활동이 치과계 전체 상생 및 영역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복영 교수(연세대)가 ‘바람직한 통합치의학 수련을 위한 교육과정’ △박준우 교수(한림대강동성심병원)가 ‘치과계의 미래를 위하여’에 대해 강의를 펼쳤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공직지부는 다음달 26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협 마경화 부회장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박정철 교수(단국대학교 치주과)의 ‘치의학 교육의 패러다임 시프트’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