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전용찬·이하 은평구회) 송년의 밤 행사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여느 해보다 힘들었을 올 한해를 은평구회원들은 한바탕 웃음으로 날려버렸다.
지난 12일 열린 송년회는 은평구회 임원들의 재치가 돋보였다. 반회별로 최다 참석상을 비롯해 만원권 현찰을 이용한 빙고게임, 그리고 조별로 대항한 ‘소리지르기’ 시합 등이 진행될 때마다 박장대소가 이어졌다.
전용찬 회장은 “오늘 이 시간 만큼은 우리 모두가 즐겁게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면서 한 해를 돌이켜 보고, 선·후배 회원 사이에 평소 못했던 대화도 많이 하면서 힘들었던 것은 덜어내고, 기쁜 일은 서로 축하해 주면서 다시금 힘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