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레이저 관련 유저들의 모임 ‘Sola korea’가 지난 11일 향후 대외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은희종 회장은 “국내에 물방울레이저가 도입된 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으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아직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난 5년 간 수집된 케이스 및 연구 사례들을 토대로 내년부터는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Sola korea는 유럽에서 공동연구 제안을 해올 정도로 물방울레이저에 대한 학술적 역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은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물방울레이저 유저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순수 학술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인증제도 도입,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단계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Sola korea의 노하우 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