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학술집담회 성료

2017.12.15 10:15:07 제758호

구강내과 전문임상 ‘총망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측두하악장애 △구강안면통증 △구강연조직 질환 등 구강내과 전문임상가들이 다루는 진료 내용을 총망라했으며,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취득 및 유지를 위한 필수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날 사전등록을 마친 140여명의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서봉직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위해 관련 분야의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참가자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실마리를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좌장으로 참석한 세션 1은 강진규 교수(원광치대)와 김혜경 교수(단국치대)가 연자로 나서 측두하악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세션 2에서는 안용우 교수(부산치대)가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박희경 교수(서울치대)가 ‘법치의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에 진행된 세션 3은 정진우 교수(서울치대)가 좌장으로 참석해 △권정승 교수(연세치대)의 ‘구강안면통증’ △옥수민 교수(부산치대)의 ‘전신질환과 치의학’ 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세션 4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박문수 교수(강릉원주치대), 정재광 교수(경북치대)가 각각 구강점막질, 타액선질환 및 구강건조증, 구취, 미각장애 등에 대해 다뤘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내년 1월 7일 ‘2018년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자격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또한 ‘2018년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자격 갱신’에 대한 서류 접수는 내년 1월 10일부터 25일까지 시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www.kao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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